티빙, KBO로 부상할까?
티빙은 최근 몇 년간 한국의 대표적인 OTT 서비스로 자리 잡았지만, 최근에는 넷플릭스와 쿠팡플레이 등과의 경쟁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특히, KBO 리그 시즌이 끝난 후 이용자 수가 감소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전략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티빙은 KBO 리그 중계권을 확보하여 지난해 월간 이용자 수를 800만 명 이상으로 끌어올렸습니다. 그러나 시즌이 끝나면서 이용자 수가 감소했지만, KBO 리그의 중계는 여전히 티빙의 성장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올해도 티빙은 KBO 리그 시즌 개막을 앞두고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티빙슈퍼매치’라는 프로그램을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에 확대 운영하며, 다양한 각도에서 경기를 중계하고, 고품질 그래픽을 활용하여 생생한 중계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또한, 티빙은 웨이브와의 제휴를 통해 더욱 강력한 콘텐츠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두 플랫폼의 합병 논의가 지지부진하던 상황에서 최근 속도가 붙고 있으며, 이는 티빙의 콘텐츠 다양성과 글로벌 진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티빙은 웨이브와의 합병을 통해 국내 최고의 예능과 드라마 콘텐츠를 보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티빙은 MBC와의 협력도 강화하고 있습니다. MBC의 인기 드라마 ‘언더스쿨’이 티빙에서 시청할 수 있게 되면서, 티빙의 콘텐츠 다양성이 더욱 풍부해졌습니다. 이는 티빙이 지상파 채널의 콘텐츠를 활용하여 경쟁력을 높이고자 하는 전략의 일환입니다.
티빙은 KBO 리그 시즌 개막을 앞두고 이용자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시범 경기부터 정규 시즌까지 다양한 중계 서비스를 제공하며, 팬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티빙의 이러한 전략은 KBO 리그의 열기를 이어가며, 티빙의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티빙의 미래는 KBO 리그와 같은 스포츠 콘텐츠와 웨이브와의 협력, 그리고 다양한 OTT 플랫폼과의 경쟁에서 어떻게 나아갈지에 달려 있습니다. 티빙이 앞으로 어떻게 발전할지 주목할 만한 부분입니다. 티빙은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와 서비스를 통해 이용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그리고 한국 OTT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강력한 위치를 유지할 수 있을지에 대한 관심이 지속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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