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루시드, 전환사채로 승부!
루시드 그룹의 최근 발표는 전기차 시장에서의 큰 변화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이 회사는 2030년 만기 5.00% 전환우선사채를 10억 달러 규모로 발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 사채는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하며, 초기 매수자에게는 최대 1억 달러의 추가 사채 매입 옵션도 부여되었습니다. 이번 사채 발행을 통해 루시드는 약 9억8,360만 달러의 순수익을 기대하고 있으며, 이 자금의 대부분은 기존 사채 매입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최근 루시드의 주가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CEO는 테슬라 고객들로부터의 주문 증가가 회사의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긍정적인 흐름 속에서도 루시드는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습니다. CEO 피터 롤린슨이 5년 이상 재임한 후 사임했으며, 마크 윈터호프가 임시 CEO로 임명되었습니다. 롤린슨의 사임은 최근 그가 주주들과의 전화 회의에 불참한 것과 관련이 있어 주목받고 있습니다. 그의 사임 이후, 루시드는 2025년까지 차량 생산량을 2만 대로 두 배 늘릴 계획을 세웠고, 이 발표는 주가를 10% 끌어올리는 데 기여했습니다.
그러나 주식 시장에서는 루시드의 실적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월가의 분석가들은 올해 예상한 생산량의 절반인 1만 대에서 1만4천 대만 생산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전망은 공급망 문제, 수요 약화, 가격 할인 경쟁 등이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특히 뱅크오브아메리카는 루시드의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보유’로 하향 조정하기도 했습니다.
루시드는 4분기 매출이 시장 예상치를 하회하며 4억7300만 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사우디아라비아의 공공 투자 펀드가 루시드의 지분 약 62%를 소유하고 있어 장기적인 성장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이와 같은 배경 속에서 루시드는 전기차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전략을 모색해야 할 것입니다.
향후 루시드 그룹은 전환우선사채 발행을 통해 확보한 자금을 어떻게 활용할지가 중요한 관건이 될 것입니다. 전기차 시장은 경쟁이 치열하며, 테슬라와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서는 생산량 증대와 품질 개선이 필수적입니다. 개인적으로 루시드의 향후 전략이 성공적으로 실행되기를 바라며, 전기차 시장의 성장과 함께 회사도 함께 성장하길 기대합니다. 전기차의 미래는 밝지만, 그 안에서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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